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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위스키 생활

글렌파클라스 25년 간단 시음기 Glenfarclas 25 Year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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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명가 글렌파클라스의 25년 작품이다.

다른 25년 숙성 위스키보다 저렴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나

그 가격 이상을 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상당히 부드러운데 기분 좋은 개성이 살아 있고 피니시도 만족스럽다.

21년과는 또 다른 25년 숙성만의 차이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병입년도 별로 평점차가 있지만,

위스키 베이스 기준으로 88점 정도.

내가 가진 두병은 21년 병입되었는데, 21년 병입은 90.0점 이다. ㅎㅎ

두병 모두 마스터 오브 몰트에서 직구 했으나,

온누리상품권 받는 리쿼샵이 있다면 현장에서 구매하는게 나을 뻔...

직구 시 주세, 교육세 등 세금 포함하면 비슷하다. ㅠㅠ

좋은 일이 있다면 마셔볼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고, 맛 또한 좋으니

수집해도 좋고 마셔도 좋을 25년 숙성 위스키로 강추다.

"25년 숙성한 쉐리폭탄의 맛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도 있으나,

몇잔을 마셔도 질리지 않을 풍성한 향과 맛이 매력적이다.

어디 꺼내 놓아도 꿀리지 않을 25라는 숫자가 주는 든든함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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