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1 주식시황 : 추석 지수관리 모드, 추격매도 금지

종합주가지수는 2400대를 턱걸이하고 있고 해외 소식들도 좋은 소식은 그다지 없다.

다만, 우크라이나와 대만소식, 그리고 각국 중앙은행의 악재가 나올까 겁이 나는 상황 뿐.

가뭄에, 물류에 식량가격이 슬슬슬 오르고 있다는 인플레이션 소식만 들려오는 것 같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악재가 터져도 추석 이후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리 낮은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주가방어를 해야 한다.

경험상 전날 미국이 상승만 한다면 큰상승도 가능하다.

불나방같은 개인투자자들은 많이 떨어져 나갔고,

단기간 포지션을 조절해야 하는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도 직전 하락 때 정리를 마무리했다.

추석이라는 연휴 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했지만,

오히려 추석이라는 이유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확율이 높다.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면, 혹여 베팅을 망설이고 있다면 행복한 추석을 위해서 절대 쉬고,

물려 있는 주식이 있다면 추석까지 버텨보자.

다만 아래 뉴스가 나오면 무조건 정리해야 할 듯 하다.

중국의 대만 침공(혹은 도발)

중국이 대만 영토내로 무인드론을 통해 도발을 감행 중이다.

대만도 사격을 통한 대응을 최근에야 시작했다.

3 연임을 앞둔 중국내부 상황에서 자존심에 상처가 나는 만약의 상황이 진행되거나,

미국이 대량으로 무기 수출이 결정된 현재 상황에서 다음 결단을 내린다면...?

총서기에서 주석이 되기 위한 업적으로서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행여나 대만 TSMC가 폭망하니 삼성을 사야 한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진 말길...

 중국에 물건을 사지도 팔지도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며, 물류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어

반사 이익을 보는 경우보다 시장리스크가 압도적으로 부각될 것이기에 섯부른 판단은 하지 말자.

아무튼 전날 1% 넘는 미국의 하락에도 슬슬 약보합으로 올라오려는 코스피를 보라!

추석전에는 올린다는 속설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2주일은 편안히 관망해보자!

<추가>

오후가 되니 역시 분위기가 180도 바뀐다.

지수 모두 양전환하고 외국인 매도 폭이 줄어들고 있다.

그럼 앞으로 추석 전까지는 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