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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위스키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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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25년 2021릴리즈 처분 해야 할까? Macallan 25Y 2021R 맥캘란 25년을 마시려고 구입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맥캘란 18년 쉐리오크가 시중에서 병당 50만원이 넘는 것을 목도하면서, 위스키가 희소성에 기반을 둔 새로운 재테크의 영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격했다. 나 역시 거금을 들여 맥25를 2병이나 사면서, 맥30을 못 구하는 것이 한탄스러웠을 뿐, 마시려고 하기 보다는 마음 한켠이 든든한(?) 물려줄 수 있는 장식용 위스키를 구매했더랬다! 2022.03.10 - [즐거운 위스키 생활] - 맥캘란 25년(2021릴리즈) The Macallan 25 Year Old Sherry Oak (2021 Release) 맥캘란 25년(2021릴리즈) The Macallan 25 Year Old Sherry Oak (2021 Release) 맥캘란 25년이다 핫해지기..
글렌파클라스 25년 간단 시음기 Glenfarclas 25 Year old 쉐리명가 글렌파클라스의 25년 작품이다. 다른 25년 숙성 위스키보다 저렴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나 그 가격 이상을 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상당히 부드러운데 기분 좋은 개성이 살아 있고 피니시도 만족스럽다. 21년과는 또 다른 25년 숙성만의 차이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병입년도 별로 평점차가 있지만, 위스키 베이스 기준으로 88점 정도. 내가 가진 두병은 21년 병입되었는데, 21년 병입은 90.0점 이다. ㅎㅎ 두병 모두 마스터 오브 몰트에서 직구 했으나, 온누리상품권 받는 리쿼샵이 있다면 현장에서 구매하는게 나을 뻔... 직구 시 주세, 교육세 등 세금 포함하면 비슷하다. ㅠㅠ 좋은 일이 있다면 마셔볼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고, 맛 또한 좋으니 수집해도 좋고 마셔도 좋을 25년 숙성 위스키..
올트모어 25년 Aultmore 25Y 간단 시음기 제주 중문에서 구입한 올트모어 25년 카발란, 아벨라워, 로얄브라클라 보다 살짝 덜 알려진 중문 특산물. 향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숙성의 느낌과 피니시가 감동적이라는 공통적인 후기에, 개인적으로 피트나 쉐리가 아님에도 자꾸 생각나는 상큼한 팔레트와 여운은 지금 확실히 저평가 됐다는 확신을 준다. (원통형 상자에 실링된 상태는 25년 라인치고 너무 소박하지만....) 병입구에 씰링된 고유번호가 증류소 고가라인이라는 것을 각인시켜 준다. 논칠필터에 내추럴 컬러 46도 요즘 유행하는 쉐리의 짙은 색은 아니지만, 다양한 맛과 긴 여운을 경험하고 나면 저 색만봐도 입 안이 그리워진다. 열어보고 싶어 좋은 날을 만들것 같은 그런 위스키 "25년의 시간이 걸려, 깊은 맛을 지닌 "Oltmore" 위스키! 어린애처럼 착..
미국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전망과 문제점 미국 싱글 몰트 위스키 시장은 더 넓은 위스키 산업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문이다. 100% 맥아보리로 만들어 단일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최근 몇 년간 인기가 급증하면서 프리미엄과 크래프트 스피릿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시장은 몇 가지 유망한 전망을 제시하지만, 성장 궤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몇 가지 과제에 직면해 있다. 미국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가장 큰 전망 중 하나는 프리미엄과 크래프트 스피릿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고품질의 독특한 제품들을 찾고 있고, 싱글 몰트 위스키는 그것을 제공한다. 게다가, 젊은 소비자들은 점점 더 위스키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것은 싱글 몰트 부문의 미래에 좋은 징조이다. 이러한 인구구조가 계속 성장..
주정꾼을 위한 영양제 역류성 식도염, 잦은 트림, 소화불량 이런데 가만히 두면 결국 무슨 큰 일이 날거 같다. 매운 음식, 위스키, 늦은 간식.... 이건 마치 콜라를 마시면서 이가 썩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를 닦지 않는 것. 위암... 까지는 아니지만 결국 위가 망가지고 있다는 몸의 신호다. 이럴 때 양배추즙을 갈아마시면 직빵인데, 귀찮고 냄새나고 보관도 힘들어 약을 찾아보던 중 가성비에 냄새도 안나는 제품을 발견! https://link.coupang.com/a/u2h4S 데일리원 참 착한 양배추 정 COUPANG www.coupang.com 물론 이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지만, 구매가는 같으니 이 글로 고민이 해결되셨다면 링크로 구경가주시길 ! 60개 들이 3통에..
블라드녹 19년 2022릴리즈 2021릴리즈 색비교 Bladnoch 19Year old 블라드녹의 2022년 릴리즈들이 출몰하고 있다. 11년 버번 숙성과 14년 올로로소 숙성과 19년 페드로히메네즈 숙성 중에 고민을 좀 했지만 19년은 망설이면 없을것 같아 일단 구해 놓는다. 14년 올로로소 캐스크 숙성은 다음 기회에 ㅠㅠ 그런데 생각보다 색이 좀 진하다. 나같은 구닥다리는 색이 좀 진하면 뻑가는데... 2021년 릴리즈 보다 더 진한듯 싶다. 역시나 2021보다 진하다. 조명 차이가 있을까봐 위치를 변경해서 찍어봤다. 왼쪽이 2022, 오른쪽이 2021 이다. (색이 진하다고 해서 더 꾸덕하거나 깊은 맛을 보장하진 않는다) ex) 글렌알라키 10 cs 배치5 vs 글렌알라키 10 cs 배치6 하지만 바이알로 마셔본 2021 보다 더 꾸덕한 2022년 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바이알을 ..
맥캘란 클래식컷 2020 에디션 구입 Macallan Classic Cut 2020 Edition 빨간색과 잘어울리는 맥캘란이다. 55도에 스파이시한 맥캘란이 상상이 가진 않지만 빨간색 케이스를 장식장 한켠에 두면 흐믓하다 다만 케이스와 뒷라벨이 닿는지, 가지고 있는 두병다 뒷라벨에 붉은 자국이 있다 ㅠㅠ 립스틱 자국 같아서 기분이 썩 나쁘진 않은데 모으는 입장에선 안타깝드아. 한병은 뚜따용으로 한병은 수집용으로 구입했으나, 아직 뚜따를 할만큼 좋은 일이 없다.... ㅠㅠ 수집용은 본가에 잘 모셔놨는데 아부지가 드시진 않겠지....? 구입했을 때 보다 가격이 상당해져서, 이걸 마셔야 할지 넘겨야 할지 심히 고민이 되기도 하다. 하긴, 이거 사려고 관심없는 위스키도 인질로 구매했던 기억이나긴 한다. 요샌 위스키로 재태크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시가만 높아지니, 위스키 모으기 점점 힘들어진다. ㅠㅠ
블라드녹 19년 Bladnoch 19Year old (2021 release) 로우랜드 위스키의 떠오르는 블루칩이라는 별명이 있다기에 냉큼 구입했다. 글랜로티스 케이스와 비슷한 한면이 열린 케이스에 사각병이 주는 옛스러움이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내뿜는다. 있을 때 한병 더 샀어야 했는데 한병 뿐이 확보를 못해서 아직 뚜껑을 따기 망설이고 있다. ㅋ 46.7도에 위스키베이스 87.24점 가까운 시일내에 하위 라인업인 블라드녹 비나야로 호기심을 충족해야겠다. ㅠㅠ 그나저나 이거 수입을 김창수 언니가 해오신거 같다. 뒷면 수입업자에 뙇. 나도 김창수 언니 처럼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