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락] 비트코인 폭락과 바이낸스 폐쇄? 중국의 규제?

비트코인이 허무하게 폭락했다.

한동안 뚜렸한 모멘텀을 보일만한 호재가 없었던 것도 사실인데,
이런 시기엔 가짜뉴스 하나만 터져도 시세가 한쪽으로 쏠린다.
특히 비트코인 마진 시장이 더 활성화된 요즘 시기엔 더 예민하게 움직인다.

그런대 가짜 뉴스가 슬슬 나오더니,

시진핑 주석 비트코인 사기 발언(가짜뉴스)

바이낸스 상하이 지사가 폐쇄 뉴스가 나왔다.

역시 후에 가짜뉴스임이 밝혀졌지만 그당시 비트코인은 폭락했고

비트코인 롱 마진 포지션은 사상최대 폭으로 청산 당했다.

롱이 청산 당한만큼 숏은 돈을 벌었을터...

시장은 항상 모멘텀이 없으면 불안해하다가 가짜뉴스나 카더라에 하락폭을 키우는 경향성을 간파 당한 듯 하다.
그렇게 시장이 한쪽으로 쏠리면 실제 악재를 찾아 뉴스가 생산되고 약세장이 시작된다.

중국발 가짜뉴스들이 계속 생산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이번 하락의 이유도 결국 중국에서 나올 확율이 크겠지.

공정해보이는 시장이지만 단기 큰 이익은 항상 뉴스나 정책를 만질 수 있는 큰 손들이 주도할 수 밖에 없으니 마진은 가급적 안하는게 좋겠다...

앞으로 비트코인 방향성은 연말이라는 막연한 호재보다도 공포감에 의한 하락이 더 클듯하다.

그렇다고 숏을 치진 말자.
위아래 흔들림에 영혼까지 탈탈 털린다.

하지만 그 와중이 호재가 하나 있는데,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시장이 무조건 불법이 아닌,
규제를 받는 건전한 시장으로 한발짝 내닿은 것인데
 이는 중국 코인보다도 국산 코인이나 체인에 슬슬 관심을 줘도 될만한 사항이 아닌가 싶다.

뭐 단연 카카오와 대기업들이 참여 중인 KLAY가 제일 관심이가나,
싱가폴 거래소의 매수벽 매도벽이 너무 얕아
이벤트로 풀린 소액 물량들을 하세월 밑에서 받아내야 하니 참고 바란다.
그리고 아직 비트로 사야하기에 변동되는 시세를 감안해야 한다.

그나저나 기업들은 연말 보고서 때문에 프로젝트 코인 가격도 신경써야 할텐데 클레이튼 시세를 줄 수도 있겠다.

이번 기회에 기술 한계에 다다른 비트는 도태되고 대안 체인이 자릴 대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