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로 대변되는 라인 코인과 카카오로 대변되는 클레이튼 코인의
대비되는 행보를 정리해 놓은 기사가 떳네요.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 정리해 봅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라인과 카카오"
- 카카오는 ICO를 통해 라인은 직접 투자를 통해 발행-
즉, 카카오 클레이튼은 여러 투자자를 모집해 발행했으며
라인 링크는 발행사가 직접 투자하여 전부 소유한다는 뜻이다.
이는 강력한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카카오 클레이튼이 우위이지만
코인의 관리 측면에서는 라인의 링크가 효율적이라는 뜻인데,
코인 발행 초기에 클레이튼이 스캠성 판매자들이 난무한 가운데
링크는 전체 소유로 피해자를 양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외연확대 VS 집중화 -
위 내용과 비슷한 사항인데
카카오 클레이튼이 발행 시 투자자들을 모집한 것과 비슷하게
운영에 참여 할 수 있는 여러 기업, 이해관계자 그룹을 위원회에 두어
외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라인의 링크는 코인이 정착할 수 있고 실사용자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를 늘리는 집중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의 전략차이가 현재 결과차이로 보여지고 있는데
라인 링크의 경우는 링크의 일본내에서 상장할 수 있게
일본 정부의 인증을 받았지만,
카카오 클레이튼의 경우는 홍보만 시끄럽게 했을뿐 아직 결과는 내놓지 못했다는 비교분석이네요.
비트코인과 여러 알트코인이 상승을 보이는 상황에서
유독 클레이튼 코인은 힘을 쓰지 못하는 현상황을
어느정도 설명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카카오 클레이튼에 대한 업계관계자의 언급은 공감이 가서 발췌 해 놓습니다.
...한편 링크 코인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되는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지자
카카오도 성과를 내놓아야 할 때가 됐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연기를 거듭해왔던 암호화폐 지갑 ‘클립’이 조속히 출시돼야 하며,
카카오의 암호화폐 ‘클레이’가 국내 거래소에 상장돼야 한다는 주장도 이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용했던 라인과 비교해
떠들썩했던 카카오가 오히려 블록체인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경쟁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클립 출시와 클레이 상장을 통한
서비스 확대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관련 기사와 클레이튼 코인의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업비트의 가격 그래프 입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12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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