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다.
국장 투자자로써, 서학개미가 부러웠지만 요즘같은 시기엔 아주 만족하면서 지낸다.
한국장은 아직 저평가 국면이라,
미국 증시 폭락이나 세계적인 이슈가 있지 않은한,
그들보다 먼저 빠질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해당 내용을 분석해 봤다.
유료 AI 를 활용해
"미국주식 시장이 어느정도 하락해야,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이 희석되고 투자 심리 악화 될지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미국 증시 조정 시 코스피의 투자 매력 유지 임계치 분석: 과거 데이터를 통해 본 종합 보고서
I. 서론: 글로벌 밸류에이션 불균형 속 한국 증시의 전략적 포지션
본 보고서는 한국 주식시장이 미국 주식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 향후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조정이 발생할 경우 한국 증시의 내재적 투자 매력이 어느 선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를 역사적 데이터와 구조적 요인을 종합하여 분석한다. 분석 결과, 한국 증시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미국 시장 하락의 '규모'뿐만 아니라 '성격'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단순한 하락폭 임계치를 제시하는 것을 넘어, 하락의 원인과 동반되는 거시경제 변수, 특히 달러의 움직임이 한국 증시의 상대적 매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변수임을 강조한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시장은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뚜렷한 밸류에이션 할인 상태에 있으며, 이는 미국 시장 대비 차별화된 투자 매력의 근간을 이룬다. 둘째, 한국과 미국 증시의 일별 수익률 상관관계는 낮지만, 주간 및 월간 단위에서는 높은 동조화 현상을 보인다. 이는 단기적인 미국 증시 변동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으나, 장기적인 약세장 진입 시에는 그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한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탈동조화)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요인은 약달러 환경이다. 과거 달러 약세기에 코스피는 S&P 500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요소를 종합할 때, 미국 증시가 20% 이내의 밸류에이션 조정 국면에 진입하고 이 과정이 약달러 기조와 동반된다면 한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은 유지될 수 있으나, 30%를 초과하는 하락은 전반적인 금융 시스템 위기로 이어져 저평가 매력만으로는 방어하기 어려운 심각한 동반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II. 한국 증시의 펀더멘털 매력: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대한 심층 분석
1. 현재의 밸류에이션 지표와 시장의 매력
한국 주식시장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명백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 최근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국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7배로, 홍콩(11.6배)보다 낮으며 MSCI 신흥국 5년 평균 대비 -23.4%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다.1 이는 한국 증시가 유사한 경제 규모 및 성장 잠재력을 가진 다른 국가들에 비해 투자 가치가 낮게 평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밸류에이션 할인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순매도를 야기하는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동시에 잠재적인 투자 매력을 내포하는 핵심 요인이기도 하다.
다만, 이 같은 할인이 모든 섹터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바이오 산업에서는 코스닥 바이오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나스닥 기업의 2배 수준으로 형성되는 경우도 관찰되었다.2 이는 저평가 현상이 시장 전반에 퍼져있기보다는, 특정 구조적 문제에 민감한 전통 산업군이나 지배구조 이슈가 있는 대형 기업군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한국 증시의 내재적 가치를 평가할 때에는 단순 지수 밸류에이션을 넘어, 개별 섹터와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는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
2.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구조적 원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단순한 시장 현상이 아닌, 오랜 기간 누적된 구조적 문제의 결과물이다.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는 ▲미흡한 주주 환원 정책, ▲낮은 수익성(자기자본이익률, ROE), ▲취약한 기업 지배구조가 꼽힌다.3
- 주주 환원 정책의 부재: 한국 기업들은 자본 조달에는 적극적이었으나, 발생한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형태로 되돌려주는 데에는 인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4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을 장기 투자처로 인식하기 어렵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 낮은 수익성: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기업이 주주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이익을 창출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 기업의 ROE는 글로벌 주요국 및 신흥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며, 선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5 이는 투자자들에게 '투자 대비 성과가 부족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본의 비효율적 활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 복잡한 지배구조: 한국의 재벌 체제는 순환출자 구조와 같은 복잡한 지배구조를 특징으로 한다.5 이는 외부 투자자들이 기업의 실제 지배구조와 재무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고, 내부 거래를 통해 특정 계열사나 총수 일가에 이익을 몰아주는 문제점을 야기하기도 한다.5 적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총수 일가의 영향력은 일반 주주의 의결권을 약화시켜 경영 투명성을 떨어뜨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5
3.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촉매 역할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6 이 프로그램은 상장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이다.7 이 계획의 핵심은 기업 스스로 PBR(주가순자산비율), ROE(자기자본이익률) 등 주요 지표를 개선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전략을 공시하는 것이다.7
이 프로그램은 과거의 정책적 노력과는 차별화된다. 기업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세제 지원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7, 투자자들이 우수한 기업을 선별할 수 있도록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도입하는 등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동반되고 있다.6 기업 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9, 기관투자자에게 기업 가치 개선 노력을 평가하도록 하는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6
이러한 정책적 움직임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근본 원인을 직접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로서, 한국 증시를 단순한 '저가 주식'이 아닌,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저평가 주식'으로 인식 전환시키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사례는 내부 역량 강화와 구조조정을 통해 실제로 기업가치를 제고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9 이처럼 펀더멘털 개선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증시는 외부 충격에 대한 자체적인 방어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III. 미국 증시 하락에 대한 역사적 대응 분석: 시장 상호의존성 검토
1. 주요 하락기 연대기 및 비교 성과
한국 증시는 과거 주요 미국발(發) 시장 충격에 동조화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그러나 각 위기 상황에서의 하락 규모와 양상은 다르게 나타났다.
- 닷컴 버블 붕괴 (2001년): 당시 S&P 500은 전고점을 회복하는 데 7년, 나스닥은 무려 15년이 소요될 만큼 후폭풍이 심각했다.10 이는 자산 버블 붕괴로 인한 시장의 장기적인 침체 가능성을 보여준다.
- 글로벌 금융위기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이 위기에서 S&P 500은 고점 대비 최저점까지 -56.7% 폭락했다.11 코스피 역시 큰 폭의 하락을 겪었으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20조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가속화했다.12
- 코로나19 팬데믹 쇼크 (2020년): 이는 급격한 공포에 기반한 단기 급락의 전형적인 사례다. 이 기간 미국 나스닥이 6% 가까이, S&P 500이 5% 가까이 급락하는 등 전 세계 증시가 동반 하락했으나 13, 코스피의 특정 일일 하락률은 3.9%로 미국 시장의 낙폭보다 상대적으로 작았다.14 이는 일시적인 공포 심리 속에서도 한국 증시가 일부 상대적 강세를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 2022년 연준 긴축: 물가 폭등과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S&P 500은 연간 약 20% 하락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하락장을 기록했다.16 이 시기 국내 증시는 외국 시장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낙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나스닥은 1만 선 붕괴 초읽기에 들어가기도 했다.17
이러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S&P 500과 코스피의 하락률을 비교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주요 시장 하락기 | S&P 500 고점 대비 최저점 하락률 | KOSPI 고점 대비 최저점 하락률 |
| 닷컴 버블 (2000-2002) | -49.1% | -52.7% |
| 글로벌 금융위기 (2007-2009) | -56.7% 11 | -54.7% |
| 코로나19 팬데믹 (2020.2-2020.3) | -33.9% | -38.6% |
| 2022년 긴축 | 약 -20% 16 | 약 -25% |
| 주: 상기 수치는 각 위기 기간의 최고점과 최저점 지수를 기준으로 산정된 대략적 수치이며, 2000년대 자료는 참고용으로 보충됨. |
2. 시장 간 상관관계의 성격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는 높은 동조화 현상을 보인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에는 미국 증시의 변동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었다.18 그러나 상관관계의 성격은 분석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일간 수익률을 기준으로 한 상관계수는 0.3~0.4 전후로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19 이는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고 해서 한국 증시가 반드시 같은 날 하락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의미한다.
반면, 주간 및 월간 단위로 기간을 확장하면 상관계수는 0.6 전후로 높아진다.19 이는 단기적인 노이즈를 넘어, 장기적인 추세나 방향성 측면에서는 양 시장이 강하게 연동되어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따라서 미국 증시의 장기적인 약세장 진입은 한국 증시에도 상당한 충격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일일 단위의 움직임에 불안해하기보다는, 거시적인 흐름과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19
IV. 한국 증시 '탈동조화'의 결정 요인: 상대적 회복탄력성 확보 조건
미국 증시의 하락 속에서도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보였던 사례들을 분석하면, 시장의 '탈동조화'를 유발하는 몇 가지 핵심 요인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향후 미국발 충격에 대한 한국 증시의 회복탄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1. 환율 역학관계의 영향력
달러와 코스피 지수는 강력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20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 약달러)하는 시기에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으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뚜렷하다. 최근 10년간 환율이 6개월 이상 하락한 시기에 달러-원 환율과 코스피의 평균 상관계수는 -0.79 수준으로 나타났다.20
역사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여러 차례 관찰되었다. 1970년대(1971-1978년)와 1980년대(1985-1992년)의 약달러 시기, 코스피는 각각 521%와 220% 급등하며 S&P 500의 상승률(각 8.0%, 97.2%)을 압도적으로 상회했다.22 이는 약달러 환경이 미국 외 비달러 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하기 때문이다.22
이러한 분석은 미국 증시 하락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한국 증시의 대응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미국 증시 하락이 글로벌 자금이 미국 자산에서 이탈하는 현상(약달러)에 기반한다면, 이는 한국 증시에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어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면(강달러), 외국인 자금이 한국 시장에서 급격히 유출되어 저평가 매력을 상쇄하는 강력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22
2. 내수 주도 성장 및 유동성 기반
과거 한국 증시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독자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시기(2003년~2007년)가 존재한다. 이 시기 코스피는 간접투자 문화의 정착과 풍부한 국내 유동성 덕분에 외국인 순매도 물량을 국내 자금이 모두 흡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23 외환위기를 거치며 개선된 기업 체질과 투명성, 그리고 기관투자자 중심의 선진 투자 문화가 견고한 상승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23
이는 한국 증시의 펀더멘털 개선과 국내 수요 기반의 강화가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 강력한 방패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진행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바로 이러한 내재적 방어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
V. 임계치 시나리오 분석: 코스피의 투자 매력이 유지될 수 있는 하락폭
미국 증시 하락에 따른 한국 증시의 회복탄력성 임계치는 단순히 하나의 수치로 정의될 수 없다. 이는 하락의 규모와 더불어, 하락을 유발한 근본적인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복합적인 문제다.
| 시나리오 | 미국 증시 하락폭 | 예상 원인 |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 및 투자 매력 유지 여부 |
| 시나리오 1 | 0% - 20% |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인플레이션 둔화, 약달러 기조 | 투자 매력 유지 가능. 미국 시장의 하락이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으로 인식되고 약달러가 동반된다면, 한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저평가 매력이 충분히 발현되는 시나나리오다. |
| 시나리오 2 | 20% - 30% | 금융 시스템 리스크, 경기 침체 우려, 달러 방향성 불확실 | 조건부 유지. 하락의 성격이 결정적이다. 만약 약달러와 함께 자금이 미국 외 시장으로 분산된다면 상대적 강세가 가능하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침체 및 금융 불안으로 달러가 강세로 전환된다면 저평가 매력을 상쇄하고 동반 급락할 수 있다. |
| 시나리오 3 | 30% 이상 | 시스템적 위기 (2008년 금융위기) | 투자 매력 상실 가능성 높음. 이 정도 규모의 하락은 단순한 조정이 아닌 시스템적 위기를 의미한다. 글로벌 공포 심리가 극에 달하며 유동성 확보를 위한 '안전자산(달러)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다. 이 경우, 모든 자산이 매도 압력을 받게 되어 한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무력화되며, 높은 동조화 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동반 하락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
1. 시나리오별 심층 분석
시나리오 1: 0~20% 하락 국면 (밸류에이션 조정)
이 시나리오에서는 미국 증시의 하락이 주로 고평가된 일부 기술주 및 성장주 섹터의 밸류에이션 조정에 기인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현실화되며 달러가 약세로 전환될 경우, 비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이 상승하며 한국 증시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22 한국 증시의 저평가 상태는 매력적인 안전마진으로 작용하여 글로벌 자본이 차익 실현 후 유입될 수 있는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 범위 내의 하락은 한국 증시의 내재적 매력을 훼손하기보다 오히려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시나리오 2: 20~30% 하락 국면 (불확실성 확대)
이 범위의 하락은 단순한 조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가능성, 기업 수익성 악화, 혹은 예상치 못한 금융 시스템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표출하기 시작한다. 이 시나리오의 핵심 변수는 환율의 방향성이다. 만약 시장의 불안 심리가 달러 강세로 이어진다면 외국인 자본 유출로 인해 코스피는 투자 매력을 잃고 미국 증시와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만약 이 하락이 미국 경기 둔화와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으로 인해 약달러 환경을 조성한다면, 과거 사례처럼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투자 매력을 유지할 수 있다.
시나리오 3: 30% 이상 하락 국면 (시스템적 위기)
S&P 500의 30%를 넘어서는 하락은 2008년과 같은 시스템적 위기를 시사하며,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한다. 이러한 패닉 장세에서는 모든 위험자산에서 자금이 이탈하며 달러,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회귀하는 '쏠림' 현상이 극대화된다. 이때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무의미해지며, 높은 수출 의존도와 금융 시장의 취약성으로 인해 오히려 미국 증시보다 더 큰 폭의 하락을 겪을 수 있다.18 이 시나리오에서는 내재적 가치보다는 시장 전체의 유동성과 공포 심리가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VI. 결론 및 전략적 제언
1. 핵심 요약
한국 증시의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은 미국 증시 조정 국면에서 중요한 투자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그 매력의 유지는 조건부적인 성격을 띤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미국 증시 하락의 '규모'와 '성격'이며, 특히 달러의 방향성이 코스피의 상대적 강세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변수다. 미국 증시가 20% 이내로 하락하는 시나리오에서는 한국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유효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30% 이상의 하락은 시스템적 위기로 해석되어 한국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압도하는 전반적인 투자 심리 악화를 초래할 것이다.
2. 투자자를 위한 전략적 제언
- 일일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 미국 증시의 일일 변동성은 한국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기적인 노이즈보다는 주간, 월간 단위의 추세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이다.19
- 하락의 원인을 분석할 것: 미국 증시 하락이 달러 약세와 동반된다면, 이를 한국 증시의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반면, 달러 강세와 동반된다면 유동성 위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현명하다.22
- 구조적 변화에 주목할 것: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려는 장기적인 시도다.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매몰되기보다는, 이 프로그램의 성과와 기업들의 주주 친화적 정책 변화를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6
- 업종별 차이를 고려할 것: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주주 환원 정책 개선에 적극적인 기업이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일부 섹터는 상대적으로 더 큰 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이러한 미세한 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유효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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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수립·공시를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했습니다. - 상세화면 - 금융정책 - 정책일반 - 정책마당 - 금융위원회, 9월 4, 2025에 액세스, https://www.fsc.go.kr/po010101/82214?srchCtgry=1&curPage=&srchKey=&srchText=&srchBeginDt=&srchEnd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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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주가 대폭락 (r12 판) - 나무위키, 9월 4, 2025에 액세스, https://namu.wiki/w/2022%EB%85%84%20%EC%A3%BC%EA%B0%80%20%EB%8C%80%ED%8F%AD%EB%9D%BD?uuid=46961e80-4e95-48ac-8cc1-5a818f3606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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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로 본 환율과 코스피…내년 증시 반등 기대 - 연합인포맥스, 9월 4, 2025에 액세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7348
- 원/달러 환율 1400원 터치 - 투자를 위한 모든 것, 증권플러스, 9월 4, 2025에 액세스, https://stockplus.com/m/investing_strategies/articles/6566
- [김학균의 이코노믹스] 코스피 상승 숨은 동력 된 달러 약세, 당분간 ..., 9월 4, 2025에 액세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8040
- <2007 증시> ①코스피 2,000 시대 본격 개막 | 연합뉴스, 9월 4, 2025에 액세스, https://www.yna.co.kr/view/AKR20071215019500008
- 한국증시 '대세상승기 진입' 신호탄 | 문화일보, 9월 4, 2025에 액세스, https://www.munhwa.com/article/10595005
- “한국 증시 왜 이래”… iM증권이 꼽은 원인 셋 - 조선일보, 9월 4, 2025에 액세스,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4/08/27/4RILMS5RIIBK6SPXOTZKVJTL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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