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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블록체인

[클레이튼] 클레이튼 전망과 이자율 비교, 상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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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의 상승이 눈에 띈다

전일까지 200원대의 벽을 간신히 넘나 싶었는데

어느새 280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보이고 있다

클레이튼 스테이킹에 따른 보상률은 연이율 약 9.67%로

첫날 18%에 비하면 꾀 하락한 편이지만

시중 이자에 비하면 아직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연이율이지만 거의 실시간으로 늘어나는 클레이튼 수량을 확인할 수 있고

늘어나는 클레이튼은 재투자된다고 하니,

복리로 굴려지는 샘이다. 

반면 클레이스테이션은 단점도 존재했는데

기본적으로 클레이 퍼블릭키와 프라이핏키로 이뤄진 지갑-

한마디로 블록체인을 어느정도 알지 못하면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이고

스테이킹을 통해서 이자를 받기 시작하면

언스테이킹을 해야만 이체가 가능한데

언스테이킹에 따른 정산시간이 7일 걸린다

즉 유동성 제약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한다

 

비슷한 서비스를 코인원에서도 제공하는데,

클레이튼 데일리라는 서비스다.

코인원에 본인 계좌에 클레이튼을 보관만 해둬도

거래소에서 이자를 주는 개념인데

데일리 서비스 약정만 승인하면

바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별도의 언스테이킹 시간이 필요치 않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대행 서비스 답게 이자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직전 코인원의 클레이튼 데일리의 이율은 6%.

클레이튼스테이션의 이율변동에 따른 조정이나

이체 수요를 계산해야 하니

낮은 이율도 아니다 싶긴 하다.

그리고 업비트와 빗썸의 상장 경쟁 뉴스가 의미심장한 가운데,

업비트의 클레이튼 지갑 활성화가 포착됐다.

당연히 지갑 활성화가 곧바로 상장으로 이어지진 않는데,

업비트와 빗썸의 묘한 기류로 볼 때

경쟁적인 상장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업비트와 빗썸의 묘한 기류란,

빗썸이 신규 상장 공지를 올리면

마치 소금을 뿌리는 냥, 업비트가 기습 상장을 해버리는 상황을 말하는 것 같다.

알고랜드(ALGO)의 상장과 보라(BORA)의 상장에서

업비트의 기습상장은 우연이라기 보다는

더 많은 거래량과 상승율을 뽑아내고

트레이더의 관심을 모으려는 의도로 보였다는 관측이다.

 

차후 빗썸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또 업빗은 어떻게 굳히기를 할 것인지 생각하다 보면,

의외로 상장이 가능한 가상자산이 많지 않다는 것이고

업비트의 클레이튼이야 말로 서로 선수를 뺏기기 싫은 상장일 수 있다.

거기에 한국에 진출한 바이낸스의 한국 마케팅용으로

클레이튼의 상장 또한 유력한 시나리오라 생각된다.

 

클레이튼이 클립이라는 편의성과 확장성으로

다양하게 실생활에서 쓰이는 모습을 보고싶은 반면,

200원대 전후에 가격대에서 굳어질까

투자자들은 걱정이 되는 부분도 존재할 듯 싶다.

 

상승장에서 2~3일에 한 코인씩 상장하는 패턴은

가상자산 전반에 자산흐름을 좋게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번 상장 패턴은 과거와는 다르게

상장폐지도 같이 이뤄지고 있어

수요 - 공급의 미스매치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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