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클레이튼 카이카스 서비스가 런칭됐습니다.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는데
사실 냉담하다기 보다 클레이튼 코인자체가
거래가 적고 비트코인 하락과 맞물려
동반 하락한 것이 이유가 더 큽니다.
카이카스는 이더리움의 메타마스크와
이오스의 스캐터와 비슷한 서비스를 구현하지만
사실 지갑으로의 대체제도 많고
접속 혹은 로그인해야 할 Bapp 혹은 Dapp이
아직 별로 없는 것도 사실이라
유저나 홀더에게 즉각적인 임팩트가 없었아 봅니다.
'자유로운' 코인이었으면 블랙잭,
바카라, 빠찡코 같은 사행성 서비스가 쏟아져
카이카스는 당장 활용이 많아질
필수 서비스가 됐을테지만
아직은 보관위주라
일단은 메이져 코인의 위용을 갖추고 있는 중이라는
신호로만 읽으면 될 듯 싶습니다.
사실 프라이빗코드의 중요성이나
작동원리를 1도 알고 싶어하지 않는 일반 시용자에게
카이카스는 위험이 클 수 있습니다.
초기 비트코인 열풍이 불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계좌를 신나게 만들어 놓고
프라이빗코드를 잃어버려
쌩돈을 날린 주변분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비트코인 지갑을 해킹할 수 앖냐고 묻어보던 지인들이
생각나네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블록체인상에 내가 사용할 계좌와 비번을 저장했다
사용하는 것이 블록체인 거래이고
각종 지갑들은 비번을 쓰기 쉽게 저장해 놓은
툴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했지만
이해하기 귀찮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2분기 런칭할 클립지갑에 기대가 큽니다.
일반사용자가 쉽게 접근 가능하게
카카오톡에 내장된 지갑 서비스로
아마도 클레이튼 코인과 토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져 코인 지갑기능이
내장되어 있을 확률이 큽니다.
문제는 클레이튼 코인 지갑이 생겨도
구입할 곳이 없다는게 과제입니다.
업비트 인도네시아 계정을 열고,
혹은 업비트 싱가폴 계정을 열고,
혹은 일본 리퀴드 계정을 열고,
여권 등록을 마치고
비트코인을 송금하고 구입을 해야하는데
인도네시아 업비트 여권 인증을
100번 한게 기억나는 걸 봐선
해외 거래소만 상장 되서는
클립으로 클레이튼 코인의 부흥을 점치긴 어려울 듯 싶네요.
따라서 국내 상장이 필수일 텐데
거두절미하고
클레이튼 코인 4월 상장 할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상당히 명확한 근거가 있는데
요새 블로그 복사해서 자기 사이트에 올리는
파렴치한 놈들을 발견해서
법적 절차를 밟을까 하다
귀차니즘에 채증만 해놓고 있습니다.
용돈이 부족해지면 유에스비들고 변호사 사무실로~
궁금하신 분들은 비밀 댓글로~
비밀 댓글 받고 다른 사이트에 복붙하면
채증거리 늘어나는 거니 조심하시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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